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건물이 무너지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1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2024.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건물이 무너지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1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2024.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의 공습을 비판하며 확전 방지를 호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모든 관련국들이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하고 더 이상의 사태 확대를 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어떤 잘못된 계산도 이미 불안정한 지역에서 더 광범위한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그리고 더 넓은 중동 지역에서 이미 전례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민간인들에게 파괴적인 결과들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은 전날 공습을 받았는데, 이란은 공습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뒤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국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7명의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포함해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