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호수공원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수민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4.4.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
(서울=뉴스1) 노선웅 김예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본투표를 이틀 앞둔 8일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접전지'를 잇따라 방문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인천 등 11개 접전지역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선다.
경기도 광주에서 함경우·황명주 후보의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송석준(이천), 김학용(안성), 김효은(오산), 이원모·이상철·고석·강철호(용인), 김현준·홍윤오·방문규·이수정·박재순(수원), 장영하·윤용근·안철수·김은혜(분당), 박진호·홍철호(김포), 한창섭·장석환·김종혁·김용태(고양) 등 접전지역 후보들을 만나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후 인천에선 정승연·김기흥(연수), 최원식·원희룡(계양) 후보의 유세를 돕는다.
국민의힘이 자체 분석 결과로 내놓은 수도권 박빙 지역 26곳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막판 뒤집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 위원장은 전날 충청권을 방문해 이러한 접전지 여러 곳에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나타나고 있다며 본투표에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충북 청주 원마루전통시장 지원유세 현장에서 "내부적으로 판세 분석을 보면 경합하던 곳에서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 잘해주고 계신다"면서도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은 본투표에 나선다. 진짜 승부는 본투표다. 이제 나서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남 천안 집중유세 현장에서도 "과거에 보면 사전 투표에 소극적이셨는데 이번에는 그런 경향이 적어졌고 많이 나와주셨다. 저희 기세를 보여주셨다"면서도 "며칠 전 접전 지역에 대해 말씀드린 적 있었는데 접전 지역에서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 나서주셔야 한다. 나서주시면 이긴다"고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오는 9일에도 수도권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인 '파이널 유세' 현장으로 서울의 중심인 청계광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도 한 위원장과 별도로 수도권을 돌며 화력 지원에 나선다. 그는 이날(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한 뒤 장성호(서울 은평을), 강성만(서울 금천), 김기남(경기 광명갑), 전동석(경기 광명을) 후보의 유세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