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채권의 벤치마크 10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20%포인트 급등한 4.57%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는 이날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CPI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노동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5%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예상한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4%를 0.1%포인트씩 상회하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8% 각각 증가했다. 둘 역시 예상보다 0.1%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