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건물 앞에 세워진 유럽연합(EU) 깃발. 2020.7.8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건물 앞에 세워진 유럽연합(EU) 깃발. 2020.7.8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역사상 최고에 해당하는 4.5%로 유지했다. 성명에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6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다만 성명서에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억제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경우 "정책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ECB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성명에서 ECB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현재의 금리를 낮추는 수준과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에 의존하겠다고 밝혔다.


ECB는 "적절한 제한 수준(금리 의미)과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에 의존하는 회의별 접근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며, 특정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