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이 13일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4.13/뉴스1
박지영이 13일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4.13/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13일 인천 중구의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24·NH투자증권·15언더파 201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3위, 평균타수 4위 등으로 활약했던 박지영은 올해도 초반부터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박지영은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노보기'의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3번홀(파5)과 5번홀(파4) 버디에 이어 8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활약을 이어간 박지영은 11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다. 16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박지영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정윤지는 이날 4언더파를 추가했지만, 박지영의 기세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윤이나가 13일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4.13/뉴스1
윤이나가 13일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4.13/뉴스1

그 뒤로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3위로 역전을 노린다.

2년 차 신예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징계가 해제된 이후 2번째 출전에 나선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