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뉴스1
30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뉴스1

4월 마지막 날인 30일은 이른 오전에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엔 강원 영동과 경북권에 최대 3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엔 구름만 많을 예정이다.

지난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제주·전라·경남에 내린 비는 충청권까지 확대된 뒤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0~3시까지 전남 남해안과 일부 경북 남부, 경남권, 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30일 낮 12시부터 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제주에도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경상권 내륙과 전남 동부·내륙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에 5~30㎜, 전라권에 5~10㎜다.

수도권은 구름만 많을 예정이다. 다만 강원 영동은 남부 지방과 마찬가지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구름 많음'은 하늘에 구름이 60~80%일 때, '흐림'은 구름이 90~100%일 때를 말한다.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최저기온 7~12도, 최고기온 19~23도)보다 살짝 더울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이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