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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다. '경제 혈맥'으로 불리는 금융권은 ESG선도 경영으로 기업의 ESG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토대로 국내외 ESG경영을 선도한다. 2020년 금융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KB금융그룹의 탄소감축 목표에 대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3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상위 5%)을 받았다. MSCI는 해마다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로 평가한다.
머니S는 ESG선도 경영을 펼치는 KB금융을 '제 4회 ESG 리딩금융 어워드'금융지주 부문 리더로 선정했다. 친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 글로벌 유니콘 육성 산실
KB금융의 주요 ESG 전략은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전략 'KB Net Zero S.T.A.R.', 다양성 추진 전략 'KB Diversity 2027', ESG 금융상품 확대 전략 'KB Green Wave 2030'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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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전략 'KB Net Zero S.T.A.R.'는 그룹 내부 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은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의 방법론을 활용해 각 배출량을 측정해 공개하고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활용해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KB Diversity 2027'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양성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B금융의 다양성 추진 전략이다. 2027년까지 장애인, 보훈,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의 신규채용 비율을 15%까지 늘리고 여성 리더 비율을 20%까지 확대함으로써 다양성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KB금융의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는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으로 지난 10년간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2100억원을 지원했다.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도 진행됐다.
최근 열린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양종희 회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업 육성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사회적 가치 약 3.5조원
KB금융은 SG 경영활동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발간한 '2022 KB금융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변화 대응(TCFD) ▲사회적 가치성과를 주제로 삼았다.사회적 가치 성과는 그룹의 기업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의 화폐금액으로 산출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22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약 3조5485억원이다.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의 '핵심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체계적으로 측정한 결과다. ▲환경 1387억원 ▲사회 6533억원 ▲지배구조 및 기타 2조7565억원 등이다.
양종희 회장은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이라는 경영철학으로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양 회장은 취임 후 KB의 고객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국민과 사회 전체로까지 확대, 재정의하며 기존 ESG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김경남 KB금융 ESG상생본부 상무는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소상공인, 서민 등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모델을 구축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미래세대와 사회와의 공존과 상생을 ESG 상생본부의 지향점으로 삼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