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만남을 가졌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왼쪽)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홍 정무수석을 접견한 모습. /사진=뉴시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만남을 가졌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왼쪽)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홍 정무수석을 접견한 모습. /사진=뉴시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접견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취임 인사차 예방한 홍 정무수석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 원내대표 외에도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실에서는 차순오 정무1비서관 등이 동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아주 어렵다"며 "국민을 위한 삶, 대한민국의 미래 준비하기 위해서 여·야가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영수회담이 있었지만 여·야와 대통령, 야당 대표께서 서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부분 나눴는데 아직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 정무수석이 그 역할 해주셔서 국민 애로와 삶을 대변하는데 함께 힘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홍 정무수석은 "대통령께서 많은 도움 바란다는 말씀을 제게 주셨다"며 "어려운 시기에 협치할 수 있는 넓은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홍 정무수석과 비공개 차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오는 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석이 뽑히면 추경을 같이 논의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은 7일이나 오는 8일 정부에 이송될 예정인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수용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무수석의 반응에 대해선 "수석 입장에서는 잘하겠다고 하더라. 협치를 얘기했기 때문에 정무수석과 정부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의하지 않겠나 싶다"며 "추후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