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시)이 8일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4월29일 인터뷰하는 정 의원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시)이 8일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4월29일 인터뷰하는 정 의원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시)이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총선 민의는 소극적 국회를 넘어 적극적이고 강한 국회 실현"이라고 말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총선 민의를 받들어 헌법과 법률 그리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다운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강한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입법권과 예산권, 정부를 감시·통제·비판하는 역할을 충실히 완수하는 국회"라며 "대통령의 권한을 넘는 법률안 거부권 행사, 입법부에 대한 과도한 압수수색, 시행령 통치 등 반헌법적 월권에 대해 물리적 제재, 권한 쟁의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는 국회"라고 전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 ▲유능한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언급한 정 의원은 "국회법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정부를 강력히 견제하고 국회 운영을 정상화하여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당면한 민생현안 해결에 국회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회의 효능감을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통법부를 넘어 국회가 국정을 세세하게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법사위의 체계·자구 수정권 남용은 철저히 막아 더 이상 민생과 개혁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실현하고 국회의 감사권과 예산권을 강화하겠다"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 등의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빛나게 하는 '뒷바라지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여·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리더십, 자기희생에 기반한 책임의 리더십으로 국회의장다운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