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특사. 2023.03.0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특사. 2023.03.0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올해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제2차 메탄 및 비(非)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서밋'을 개최키로 했다.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중 양국이 지난 8~9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특사 및 류젠민 중국 기후변화사무특사가 실무그룹 회의를 이끌었다.

양측은 실무그룹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을 상기시키고, △에너지 전환 △메탄 및 기타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순환 경제 및 자원 효율성 △삼림 벌채 등 분야와 성공적인 COP29 추진과 관련된 다자간 이슈에 대한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실무회의에서 기후위기에 의미 있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자의 기후 정책 및 조치에 대한 경험과 도전을 교환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또 2030년까지 상당한 메탄 배출 통제 및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저감 기술의 배치를 위한 역량을 구축하고 양자 간 협력을 증진키로 했으며 산업용 이산화질소 등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측정 및 저감 해법을 위한 기술을 협력하고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폐기물 감소, 섬유, 재활용 표준 등을 비롯한 순환 경제에 대한 기술 교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