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관세 폭탄 약발이 떨어지면서 테슬라는 2%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1% 급락한 173.99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테슬라는 전일 3.29%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랠리했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올렸기 때문이다.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이유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중국은 경쟁하지 않고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이날 중국산 전기차·배터리 등에 부과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한 이유를 연설하고 있다. 2024.05.1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또한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관세를 25%로 올리고, 반도체와 태양전지에 대한 관세도 25%에서 50%로 2배 높이기로 했다

그는 특히 "중국은 경쟁하지 않고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한 명분을 강조했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이틀 연속 랠리했었다. 그러나 약발이 떨어지면서 이날은 2% 급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