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기습 폭격을 가해 최소 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사진은 이번 폭격과는 무관한 가자지구 내 폭격 피해를 입은 건물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기습 폭격을 가해 최소 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사진은 이번 폭격과는 무관한 가자지구 내 폭격 피해를 입은 건물들. /사진=로이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군대가 기습 폭격을 가해 최소 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대는 서안 지구 제닌의 난민 수용소에 있던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폭격을 가했다. 폭격은 지난 21일 오전부터 시작돼 8명이 숨졌고 다음날 2명이 더 숨져 총 10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와 팔레스타인 의료계는 전했다.


현장의 사상자들은 모두 시내의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팔레스타인 매체 WAFA는 이번 폭격으로 인한 사망자에는 정부 소속 외과의사, 학교 선생님 등은 물론 10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분쟁이 시작된 이래 서안지구 도시 제닌에서는 총 5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