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오는 27일 송치될 예정이다. 사진은 장 전 최고위원이 지난 3월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오는 27일 송치될 예정이다. 사진은 장 전 최고위원이 지난 3월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 전 최고위원에 대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장 전 위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지난해 8월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예찬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슈퍼챗 기능을 활성화해 2000원~1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슈퍼챗'이란 유튜브 생방송 중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일정 금액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이후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고 지난달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장 전 최고위원 고발 민원이 접수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장 전 최고위원을 불러 조사한 후 이번달 초 장 전 최고위원의 주소지 관할인 서부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송치를 결정하고 기록을 검찰로 넘기는 중"이라며 "오는 27일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