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창 기보 이사(오른쪽)와 김호연 (주)가치소프트 대표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이상창 기보 이사(오른쪽)와 김호연 (주)가치소프트 대표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0일 세종시 소재 기보 투자기업인 ㈜가치소프트(대표 김호연)에서 진행됐다.


가치소프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의 김호연 대표(KAIST 박사)가 2012년 설립한 중소기업으로, 30여 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개발해 기보로부터 투자와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자동 창고 시스템과 물류 로봇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민간 벤처캐피털(VC)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해 스케일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 기술창업기업의 60%, 벤처투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서 창업생태계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기보는 60% 이상을 지방소재기업에 투자해 상대적으로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혁신 창업기업에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늘려가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