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필라테스 학원장이 갑자기 폐업을 공지한 바람에 선결제를 한 수강생들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장을 접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의 한 필라테스 학원장이 갑자기 폐업을 공지한 바람에 선결제를 한 수강생들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장을 접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의 한 필라테스 학원이 갑작스레 폐업을 공지해 수강생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사기 혐의로 입건된 40대 필라테스 학원 원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학원을 폐업하고 수강생들에게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강생들에게 지난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필라테스 학원을 페업하겠다고 알렸다. 수강생들은 폐업 전날 A씨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일방적으로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한 수강생들이 환불을 요구했으나 A씨는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수강생 30여명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은 3000만원이 넘는다. 경찰은 해당 학원의 전체 수강생이 170명에 달해 금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