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벌금형 확정을 언급하며 '애완견' 운운하는 언론관은 가짜뉴스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은 한 전 위원장이 지난 4월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벌금형 확정을 언급하며 '애완견' 운운하는 언론관은 가짜뉴스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은 한 전 위원장이 지난 4월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벌금형 확정에 대해 "가짜뉴스 방지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짜뉴스 피해는 막으면서도 언론과 표현의 자유의 본질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는 비록 가짜뉴스의 피해자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재갈법 등으로 언론을 '애완견'처럼 협박하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완견''운운하는 비뚤어진 언론관은 가짜뉴스 못지않게 위험하다"며 "인공지능(AI) 시대가 와도 세상이 변해도 시시비비를 가리고 정론·직필 하는 언론의 역할은 줄어들지 않을 거란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노무현재단 계좌추적' 발언으로 한 전 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