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관계자가 한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가 한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관내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은 평생 1회 지원하며 접종은 보건소와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수반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접종비가 비싸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령층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