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지명할 계획이다. 사진은 (왼쪽) 김병환 차관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오른쪽) 김완섭 전 차관이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입당 및 영입환영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지명할 계획이다. 사진은 (왼쪽) 김병환 차관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오른쪽) 김완섭 전 차관이 지난 1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입당 및 영입환영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새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금융위원장과 환경부 장관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1971년생 경남 마산 출신인 김병환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병환 차관은 기재부에서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정부 출범 후에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임명됐다. 김병환 차관이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후임 기재부 1차관으로 김범석 현 경제금융비서관이 승진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섭 전 차관은 1968년생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 중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기재부 예산기준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윤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일하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 확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기재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윤 대통령은 용산 참모 교체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범석 비서관과 함께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고득영 보건복지비서관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