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미 대통령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 미 대통령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 장담하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협의하고 있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1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도 거론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핵심 주제는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안보 이슈와 전쟁과 관련한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를 가리키는 인태 4국)와 나토의 협력 강화"라고 전했다. 이어 "한·일 관계, 한·미·일 관계, 한·미관계를 별도로 떼어내 정상회담을 할 여유와 시간이 있을지 현재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한두 개의 중요한 다자회의 계기에 한·미·일 정상회의라든지 한국, 일본, 미국의 정상이 개별적으로 만날 기회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며 "이번에 세 가지 모두를 성사해야 한다고 집착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