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기준) 혼조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기준) 혼조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이달 11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8일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10%) 상승한 557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98포인트(0.28%) 오른 1만8403.74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8포인트(0.08%) 내린 3만9344.7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인플레이션 둔화세 등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영향을 받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실제 지난주 나온 고용 관련 데이터들은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달 5일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0만개를 소폭 웃도는 것이지만 직전 12개월 간 평균 증가폭인 22만 개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6월 실업률도 4.1%로, 5월 4.0%보다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첫 금리 인하는 9월에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