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산업2부에서 바이오-중소기업 담당하는 전민준 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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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육성에 공을 들여 온 웅진IT가 동남아 법인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렌털 기업과 현지 업체에 운영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거점을 넓히려는 구상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IT는 동남아시아에 추가 법인 후보지를 구상하고 있다. 신규 진출 지역은 논의 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이 거론된다. 웅진IT는 ㈜웅진의 IT사업부문으로 ERP 구축과 운영, 렌털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IT서비스 매출은 1124억8400만원이며 올해 상반기는 522억8200만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이다. 웅진IT는 윤 회장이 공들이는 사업 부문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성장이 둔화하는 교육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IT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웅진IT 임직원들에게도 IT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4월 웅진IT는 말레이시아에 동남아시아 첫 법인을 설립해 현지 시장을
대웅제약이 인천 송도에 임상연구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제품을 생산할 바이오 제조소를 마련했다. 연구 단계에서 축적한 성과를 환자 대상 임상연구로 연결하기 위한 생산 기반으로 연내 관련 허가를 마친 뒤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달 2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들어선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연세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조소의 주요 생산 품목은 임상연구에 쓰일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안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처리에 필요한 법적 허가를 마칠 예정이다. 허가 절차가 끝나면 임상연구에 필요한 물질의 생산을 시작한다. 앞으로 대웅제약은 송도 지역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협력을 넓힐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과 연계해 연구·임상·생산을 아우르는 바이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도의 연구·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병
중소기업의 10월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악화했다. 제조업 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서비스업이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내수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전망도 모두 떨어졌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3으로 전월보다 1.5포인트(p) 떨어졌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10~16일 중소기업 3073곳을 조사한 결과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제조업 전망지수는 87.3으로 전월보다 0.2p 올랐지만 비제조업은 81.4로 2.3p 떨어졌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69.8로 4.1p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은 83.7로 3.6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운수업이 9.2p 올랐으나 교육서비스업은 6.0p, 도매·소매업은 5.4p 각각 떨어졌다. 제조업에서는 가구가 14.3p 상승했지만 음료는 31.7p 하락하는 등 업종별로 엇갈렸다. 경기전망이 낮아지면서 매출과 수익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도해온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웅제약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를 시작으로 후속 품목 확보에 나섰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자체·공동개발 외에 기술수출, 판권도입, 전략적 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듀피젠트 외에 후속 제품군을 확보해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넓히려는 구상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제품별 특허 만료 시점과 경쟁 현황, 제조원가를 따져 개발·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추진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지난해 사업본부장을 새로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연구개발·상업화를 이끈 홍승서 박
장례를 위해 넣어둔 상조금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장례 서비스에 국한됐던 상조상품이 여행과 웨딩, 교육 등으로 확장되면서 상조회사들의 사업 모델도 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올해 1~8월 전환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전체 이용 건수의 75%가 여행이었고 별도로 판매하는 여행 전용 상품의 신규 가입 건수는 같은 기간 약 15배로 늘었다. 전환서비스는 상조상품 납입금을 장례 대신 여행·웨딩 등 다른 서비스에 쓰는 것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전세선 크루즈에 대한 고객 호응이 여행 서비스 이용과 상품 가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전체 이용 실적의 64%가 여행이었으며 여행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은 169% 늘었다. 교원라이프는 계열사 교원투어와 연계해 상조 고객 대상 여행상품을 운영 중이다. 교원라이프의
추석 선물 수요가 건강관리 가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마의자와 의료기기 업체들은 고령층 사용 편의성과 설치 공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 21일 출시한 매트형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매트"를 부모님 건강관리 제품으로 내세웠다. 장거리 이동과 명절 가사 등으로 쌓인 피로를 연휴 이후에도 집에서 관리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셀트론 순환 매트는 침대나 바닥에 깔고 누워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한 안마의자나 척추 의료기기와 달리 기존 침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제품에는 하단 전극 패드가 전압 차이를 만들어 신체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전위 기술을 적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등 두 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온열 기능은 35℃부터 최대 60℃까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전위·온열 기능은 터치형 컨트롤러로 조작하며, 작동 시간도 4시간
로그싱크가 소비자의 복용약과 기존 영양제 정보를 분석해 건강기능식품 섭취 구성을 돕는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인공지능(AI)이 약물과 영양성분의 병용 정보 등을 정리하면 약사가 결과를 검토하고 개인별 구성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로그싱크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PNr.365"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영양제 정보를 바탕으로 성분 중복과 섭취량, 함께 먹을 때 추가 검토가 필요한 항목을 확인한다. 이번 분석에는 건강보험 EDI 코드가 부여된 의약품 약 2만2000종과 영양제 약 4만종, 약물과 영양성분의 상호작용 관련 근거 데이터 4만5000여건을 활용한다. 복합제는 제품명에 포함된 개별 활성성분까지 구분해 영양성분과의 병용 정보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가 곧바로 제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약사가 결과를 검토한 뒤 건강기능식품의 포함 여부와 섭취량·시점, 개인별 소분 구성을 결정한다. 로그싱크는 올해 초부터 노원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침대업계는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3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수요가 이어지면서 할인 경쟁보다 가격 방어 전략을 택하는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템퍼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모션베드와 프레임을 제외한 매트리스·베개 가격을 4~6% 인상했다. 주요 수면 제품군 가격을 올린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모션베드를 제외한 프레임 가격을 9% 올렸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관련 비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주요 침대업체들은 잇달아 가격을 올리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 6월 매트리스·프레임·침구류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0%, 씰리침대는 매트리스·프레임·전동침대 가격을 평균 8% 올렸다. 일룸도 이달 침대와 책상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불황에도 고가 매트리스를 찾는 현상은 초저가·가성비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가 나뉘는 "불황의 역설"로 풀이된다.
중소기업계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이의 양극화 해소를 주문했다. 고금리·고물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는 요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이 장관의 취임에 대한 입장문에서 "입법·예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언급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고 국가 핵심 성장전략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구체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의 비용구조 개혁도 과제로 꼽았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K자형 양극화"를 극복하는 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AI 확산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키울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달라는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이
시멘트업계가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등 순환연료 사용을 늘리면서 킬른(시멘트원료를 고온에서 굽는 가마) 내부의 염소를 처리할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연료 전환이 염소 유입 증가와 조업 불안이라는 새로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쌍용C&E, 삼표시멘트가 2024년 이후 염소 바이패스(킬른 내부의 염소 함유 가스를 빼내 냉각·집진하는 설비) 관련 설비에 투자한 금액은 총 403억원이다. 한일시멘트는 85억8440억원을, 쌍용C&E는 7억원을 각각 염소 바이패스에 투자했다. 삼표시멘트는 310억원을 염소 더스트 탄산광물화 설비(염소 함유 분진에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자원화하는 시설)에 투자했다. 시멘트업체들은 2024년 시행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 순환연료로 대체하는 투자를 늘렸다. 주요 시멘트업체 6곳의 순환연료 대체율 평균은 2
한미약품의 국산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가 위고비·마운자로보다 얼마나 낮은 가격에 출시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중감량 효과에서는 경쟁 제품에 다소 못 미치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외국산 치료제가 장악한 국내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에페가 위고비보다 20~30%가량 낮은 가격에 출시될 경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가격 기준 자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에페의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뒤 임상 유효성·안전성과 품질·제조공정 등에 관한 자료를 보완해 제출하고 있다. 에페는 지난해 11월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에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10월 중 허가가 나오면 한 달 이내 제품을 출시해 연내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에페의 시장 안착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는 가격으로 꼽힌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이 상조 상품에 납입한 금액을 여행에 사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여행 전용 상품의 신규 가입 건수도 1년 만에 약 15배 증가하면서 장례 중심이던 상조 서비스의 활용 범위가 여행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올해 1~8월 전환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환서비스는 상조 상품에 납입한 금액을 여행·웨딩·교육 등 다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체 전환서비스 이용 건수 가운데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했다. 여행 이용 건수만 따로 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여행 전용 상품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랐다. 올해 1~8월 여행 전용 상품 신규 가입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이 상품은 여행 비용을 분할 납부한 뒤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여행지를 선택해 크루즈 등 여행 서비스에 이용하는 구조다. 계약 당시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향후 여
TYM이 독일과 프랑스에서 제조사 직접판매 체제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현지 대형 전시회에 단독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수입사를 통한 판매에서 가격과 품질, 애프터서비스(A/S)까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TYM은 독일을 무대로 현지 딜러·고객과 접점을 넓혀 유럽 내 직접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TYM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조경·정원산업 전시회 "갈라바우(GaLaBau)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독일과 프랑스에서 제조사 직판을 시작한 이후 TYM이 단독으로 참가한 첫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T1019를 비롯해 T1025, T2025P, T3039, T3048, T4058, T5068 등 마력대별 트랙터 7개 모델을 내놨다. 미드 모어와 전방 로더, 스노우 블레이드, 스프레더 등 조경·공공관리 작업에 활용하는 작업기와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TYM의 유럽 직접판매 확대는 현
대동이 2023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세네갈에서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판으로 올해 4분기 아프리카 농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기계 공급과 수리 거점 구축으로 정부·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한 뒤 상업 판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대동은 세네갈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에 집중된 트랙터의 수출 영토를 아프리카 주요국으로 넓힐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오는 10월부터 세네갈을 거점으로 에티오피아와 말리, 나이지리아, 카보베르데, 가나 등 아프리카 주요국에 트랙터 등 농기계 상업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아프리카 51개국 재무·정보통신기술(ICT) 장관 등 약 100명을 서울사무소로 초청해 AI 농업·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정부 정책과 공공사업의 영향이 큰 시장인 만큼 이 네트워크를 실제 제품 도입과 후속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대동이 ODA 사업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점검하고 확인한 결과, 상업화 성공 가능성
유한킴벌리가 친환경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95%로 끌어올린다. 기저귀와 물티슈, 젖병 등 생활용품에 식물 유래 원료와 플라스틱을 줄인 소재를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중장기 제품 혁신 방향과 선행 기술을 공유하는 "2026 이노베이션 페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 전략과 연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신소재와 선행 기술, 친환경 제품 혁신, 외부 기업·기관과의 협업 등 30개 연구과제가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이제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소와 마케팅, 영업, 제조, 지속가능경영 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해 기술의 제품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킴벌리는 기후변화와 소비자 생활 방식의 변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여름용 기저귀를 출시한 뒤 생리대와 요실금 언더웨어, 마스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추석을 앞두고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5645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5848만원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40.0%로 원활하다는 응답(12.9%)의 3배를 웃돌았고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47.1%였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71.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59.5%), 인건비 상승(21.8%), 판매대금 회수 지연(12.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족한 추석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납품대금 조기 회수가 40.6%로 가장 많았다. 금융기관 차입(38.3%)에 이어 결제 연기를 고려한다는 응답도 29.9%에 달해 중소기업의 단기 자금 압박이 거래처로 번질 가능성도 나
대동금속이 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유압부품·시스템 전문기업 하이드로텍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주조 사업에 유압 사업을 더해 성장동력을 다각화한다. 17일 대동금속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대동이 인수한 신주 300만주가 이날 상장됐다. 대동금속은 지난달 26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과 하이드로텍 지분 94.7% 취득을 마쳤으며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유상증자를 반영하면 대동금속의 자기자본은 약 435억원에서 525억원으로 20.7% 늘어난다. 대동금속 신규 사업을 추진할 재무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대동 엔진용 주요 주물부품을 생산하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드로텍은 농기계와 산업장비에 쓰이는 유압부품·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15억원을 기록했다. 농기계의 동력을 전달하고 속도를 제어하는 HST(정유압식 변속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동의 트랙터와 콤바인·이앙기 등에 부품을
프랑스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국가예방접종(NIP)용 독감백신 계약 물량 225만도즈 가운데 50만도즈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면서 국내 독감백신업계의 진통이 커지고 있다. GC녹십자가 민간용 물량을 돌려 부족분을 메웠지만 질병관리청이 다른 공급사들에도 추가 예비물량 확보를 요청하면서 업체들의 부담은 한층 커졌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데다 남은 백신의 재고·폐기 비용까지 떠안을 수 있어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질병청은 오는 21일 NIP 시작을 앞두고 참여 공급사들에 추가 물량 확보를 요청하는 2차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업체별 목표량을 정하지 않고 각사의 조달 여력에 따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접종 성수기를 앞두고 일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주문 플랫폼에서는 주요 독감백신이 일시 품절되며 의료기관의 물량 확보 경쟁도 나타나고 있다. 민간용 백신까지 NIP 물량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는 사노피의 공급 차질이 있었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6월
중소기업계가 백승보 조달청장과 만나 공공조달시장의 지나친 가격 경쟁을 완화하고 적정가격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자재 가격 변동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다수공급자계약(MAS) 기준금액을 높이는 등 현장 애로를 반영한 23건의 개선 과제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백 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공공조달 정책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주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20명, 백 청장을 비롯한 조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물품 제조계약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단품 슬라이딩 제도를 도입하고, 조정 신청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MAS 2단계 경쟁 기준금액 상향과 지방정부의 MAS 계약 의무 폐지에 따른 중소기업계 의견 반영, 선금 관련 제도 개선 등도 주요 건의 과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조달시장의 가격 경쟁
세라젬이 안마의자 등 단품 판매를 넘어 헬스케어 가전과 휴양시설을 결합한 웰니스 공간 사업을 확대한다. 리조트 객실에 척추·순환·피부 관리 제품을 배치해 고객 체험을 늘리고 이를 새로운 웰니스 서비스 개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더헤븐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웰니스 객실 4개를 조성했다. 양사는 웰니스 공간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마케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객실은 이용 목적과 투숙객 유형에 따라 웰니스 스위트 2개와 로얄 웰니스 스위트 2개로 구성했다. 골프·수영 등 활동 후 척추와 전신을 관리하는 "액티브 리셋", 휴식과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슬로우 앤 글로우" 등의 콘셉트를 적용했다. 부모와 성인 자녀를 위한 "투게더 리바이브" 객실과 골프 라운딩 후 회복에 집중한 "골퍼스 리커버리" 객실도 마련했다. 객실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뷰티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