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얼굴에 핏자국을 묻은 가운데 경호원들과 긴급하게 대피를 하고 있다. 2024.07.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얼굴에 핏자국을 묻은 가운데 경호원들과 긴급하게 대피를 하고 있다. 2024.07.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SS)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경호 강화 요청을 거부당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 비밀경호국의 공보국장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직 대통령 측 관계자의 경호 자원 추가 요구가 거절당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절대적으로 거짓"이라며 "실제로 우리는 선거 캠페인의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짐에 따라 경호 자원과 기술, 능력을 더 증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비밀경호국(FBI) 피츠버그 사무소의 케빈 로젝 특수요원도 기자회견에서 "FBI가 거부한 추가적인 경호 관련 요청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는 마이클 월츠(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 등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강화 요청이 거부됐다고 주장한 데 따른 해명이다.


비밀경호국이 소속된 국토안보부의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토안보부와 비밀경호국이 법 집행 기관들과 함께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