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의 전기 텔레핸들러 TL25.60e.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의 전기 텔레핸들러 TL25.60e.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전년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기저효과와 기계시장 수요 둔화로 올해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2366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48.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를 기록했다.


건설기계 업계는 지난 2~3년간 호황을 누렸다. 특히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제조업 부흥책으로 관련 시설과 공장을 건설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북미 시장은 두산밥캣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제품 별로는 전년 대비 소형장비가 18%, 산업 차량이 28%, 포터블 파워가 16%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22%,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6%,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10%를 기록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분기배당금 800원을 결의했다.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