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광고 모델료 약 10억원을 전 소속사로부터 아직도 정산받지 못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배우 송지효가 광고 모델료 약 10억원을 전 소속사로부터 아직도 정산받지 못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배우 송지효가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광고 모델료 약 10억원을 아직도 정산받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뉴스1에 따르면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낸 약 10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최종 승소했으나 7개월이 지난 상황에도 광고 모델료 10억원을 받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 측은 "민사 소송으로 지급 명령받은 상태지만 그 이후로 추징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지효 측은 채권추심을 통해 광고 모델료를 받기 위한 절차를 계속 밟아갈 예정이다.

앞서 송지효 측은 지난해 5월 우쥬록스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 대표가 광고모델료 약 9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재판부는 "우쥬록스가 송지효에게 9억8400만원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우쥬록스 측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민사소송법에 따라 사건을 무변론으로 종결하고 선고했다.


이후에도 우쥬록스 측이 항소장을 내지 않으면서 송지효가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