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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광주지역의 수출과 건설수주는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액은 4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했고 전남은 116억6,000만달러로 8.6%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광주는 3,4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7.1% 급감했다. 토목(49.4%)과 공공(253.4%) 부문은 크게 증가했으나 건축(-88.4%)·민간부문(-87.3%) 등은 크게 감소했다.
전남 건설수주액은 1조7,0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9% 증가했다. 건축(259.3%)과 공공(172.3%) 부문은 급증했으나 토목(-5.1%)·민자(-100.0%)부문은 감소했다.
광주 광공업생산지수는 120.9로 지난해보다 5.3%포인트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생산지수도 108.1로 4.8%포인트 증가했다.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부진했다.
광주 소매판매액지수는 96.3으로 지난해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전문소매점(1.3%포인트)만 늘었을 뿐 △승용차·연료소매점(-6.1%포인트) △백화점(-13.3%포인트)은 감소했다. 특히 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5.3%포인트)그리고 올해 1분기(-6.9%포인트)에 이어 3분기 연속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남 소매판매액지수도 95.6으로 6.3%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광주는 61.4%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78만5,500명으로 1만5,600명 증가했다.
전남 고용률은 66.8%로 지난해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101만6,600명으로 2만4,000명 줄었다.
2분기 소비자물가는 광주는 3.1%, 전남은 3.0% 각각 상승해 전국 평균(2.7%)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