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보조금 등의 부정수급과 회계 부정 등 재정 누수 감시를 위해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재정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공공재정의 부정수급 근절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조금과 민간위탁사무 재정의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재정감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등 공공재정의 부정·비리를 원천 차단하고자 감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각 기관·단체에 교부되는 보조금 등의 부정 사용과 남용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미 발생한 문제를 적발·시정하고자 보조금과민간위탁 사무의 현황 파악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하반기 감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사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힘을 쏟는다.

또한 보조금 등의 부정지출, 회계부정 등 재정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등 공공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집중적으로 조사·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시 재정감사팀이 신설됐다"며 "시 재정지출 전반의 누수 요인 점검을 통해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뒷받침하고 재정 거래의 합법성을 감사해 시민의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