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제공)
대성(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제공)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뱅의 대성이 태양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첫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대성은 태양이 '눈물뿐인 바보' 무대를 펼치고 있을 때, 무대 뒤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이후 대성은 태양과 '눈물뿐인 바보' 무대를 함께 펼치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성은 "너무 감격스러웠다"라며 "뒤에서 피아노 연주와 형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눈물이 나더라, 눈물을 꾹 참고 무대에 올라왔다"라고 얘기했다.

대성은 "태양 형과의 가장 최근의 무대는 올해 3월이었다"라며 "한국에서 팬 미팅을 하면서 바쁜 와중에 태양 형이 와줘서 감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변할 뿐 태양은 그 자리에 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의 문제다"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내기도. 그러면서 대성은 "제가 '집대성'이라는 유튜브도 하고 있고 트로트 MC도 보고 있다"라며 "그래도 확실히 무대 위에 있을 때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라이트 이어'는 태양이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개최한 콘서트다. 서울 공연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