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거주 청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휴대용 호신용품과 개념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 거주 청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휴대용 호신용품과 개념도. 사진제공=경기도

최근 스토킹과 묻지마 범죄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개인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잦아지자 경기도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각종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무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위험 상황에 닥쳤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경찰서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에게 무료 지원한다.

제공 호신용품은 버튼만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고 휴대전화 뒷면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경보음(90dB)과 비상문자 발송, 경찰서 자동 신고, 자동 녹음, 현재 위치 전송 기능을 갖고 있다.

위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먼저 경보음이 울리고 지정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알림 메시지와 현장 녹음, 위치 정보가 전송된다.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순찰차가 출동한다.


경기도 거주 청년(19~39세) 279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 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호신용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