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오는 28일 열리는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 장소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퀴어문화축제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집회를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아닌 다른 장소로 변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지난해 6월17일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당시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며 "대구경찰청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될 수 있도록 조치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