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가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공백 지원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전문의·간호사 총 400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37억원가량의 재정지원 조치에 나섰다. /뉴스1
최상목 부총리가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공백 지원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전문의·간호사 총 400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37억원가량의 재정지원 조치에 나섰다. /뉴스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료현장 공백 지원을 위한 37억원의 재정지원 조치에 착수했다. 장기적으로는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8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공백 지원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전문의·간호사 총 400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37억원가량의 재정지원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도 수요가 있다면 재정투입을 적극 검토해나가겠다"며 "의료 개혁과 관련해 건강보험 중심으로 지원해왔는데 앞으로는 재정지출 10조원을 추가해 20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초급간부 처우 개선 논의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보면 하사 1호봉이 병 봉급보다 60만원 이상 많아 아직까지 역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부총리는 "부사관 초급간부 봉급도 올해 연말 추가로 인상하고 수당을 조금 더 개선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초급간부 봉급 인상률을 공무원의 2배로 해주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방부와 얘기하고 있는데 최대 6%라고 생각하면 되겠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예산이 이번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 부총리는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데 이견은 없다"면서도 "지역단위로 볼 땐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국가 전체로 놓고 볼 때 국민경제 전체를 활성화하느냐에는 의견이 다른 거 같다"고 짚었다.

이어 "국가지원사업인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해야 할 사업인지는 이견이 있는데 정부는 지자체의 사무라고 보고 있어서 예산에 담지 않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