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선 토론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ABC가 주최한 대선 토론에 참석해 악수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선 토론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ABC가 주최한 대선 토론에 참석해 악수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토론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해 11월 선거 이전에 추가적인 토론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유세 집회에서 "유권자들을 위해 또 다른 대선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거절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0일 ABC 주최 대선 TV토론에 참가했다. 토론 이후 해리스 선거 캠프는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트럼프 선거 캠프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첫 TV토론 이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10일 토론 후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5%포인트 앞섰다. 지난달 말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섰고 이번 토론 이후 격차가 더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