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견조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뛰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이어갔고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3분기 순이익은 4조78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4조4423억원 대비 약 7.8%(3462억원) 증가한 규모다.
3분기 KB금융은 영업이익 2조536억원에 당기순이익 1조5033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5.1%, 12.0% 늘어난 액수다.
신한금융은 영업이익 1조8691억원에 순이익 1조384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비 각각 9.7%, 13.6%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영업이익 1조3808억원과 순이익 1조380억원으로 추산된다. 전년보다 각각 16.4%, 7.7% 불어난 규모다.
우리금융은 영업이익 1조1656억원, 순이익 8633억원이 전망된다. 지난해 대비 각각 4.3%, 6.0% 감소한 액수다.
금융지주의 실적은 견인한 것은 이자수익이다. 금융당국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7월에서 9월로 늦추고 은행권에 속도 조절을 주문하며 대출금리 인상을 야기한 바 있다.
가계 예대금리차 0.57%포인트… 이자장사 확대
예대마진도 확대됐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신규 취급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평균 0.57%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 0.434%포인트에서 확대된 것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것은 4월 이후 넉 달 만이다. 앞서 5월부터 7월까지는 예대금리차가 3개월 연속 줄었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수신금리는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 서민금융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3.938%로 전월 3.862%에서 0.07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평균 저축성수신금리는 3.368%로 전월 3.428%에서 0.06%포인트 하락했다.
5대 은행 모두 전월보다 예대금리차가 커졌다. 은행별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 1.09%포인트, KB국민은행 0.71%포인트, 하나은행 0.58%포인트, 신한은행 0.24%포인트, 우리은행 0.23%포인트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3사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정책 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1.86%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뱅크 1.17%포인트, 케이뱅크 1.12%포인트 순이다.
은행 관계자는 "예대금리차 확대를 통한 수익 향상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예대금리가 벌어진 측면이 있지만 관리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정상 범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것은 4월 이후 넉 달 만이다. 앞서 5월부터 7월까지는 예대금리차가 3개월 연속 줄었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수신금리는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 서민금융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3.938%로 전월 3.862%에서 0.07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평균 저축성수신금리는 3.368%로 전월 3.428%에서 0.06%포인트 하락했다.
5대 은행 모두 전월보다 예대금리차가 커졌다. 은행별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 1.09%포인트, KB국민은행 0.71%포인트, 하나은행 0.58%포인트, 신한은행 0.24%포인트, 우리은행 0.23%포인트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3사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정책 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1.86%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뱅크 1.17%포인트, 케이뱅크 1.12%포인트 순이다.
은행 관계자는 "예대금리차 확대를 통한 수익 향상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예대금리가 벌어진 측면이 있지만 관리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정상 범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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