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중구 상공에서 터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사진=뉴시스
지난 2일 서울 중구 상공에서 터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사진=뉴시스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지난 2일 쓰레기 풍선 살포 이후 이틀 만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2시2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가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 1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이후 24번째 도발이다.

지난 3일에는 한국의 지난 1일 국군의날 행사에 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김 부부장은 "허무한 광대극"이라며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