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세계 부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메타 본사에서 연설 중인 저커버그의 모습. /사진=로이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세계 부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메타 본사에서 연설 중인 저커버그의 모습. /사진=로이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부호 2위에 올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개인 재산이 2000억달러(약 266조5600억원)를 기록했다. 저커버그의 재산 상승 원인으로는 그가 소유한 메타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지난 2일 거래일보다 1.74% 상승해 582.77달러를 기록했다. 시총도 1조4740억달러로 늘었다.


메타 주가 상승에는 지난 2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 AI 챗봇을 구동한 대규모 언어 모델 추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타 주가가 오르면서 저커버그의 재산도 2060억달러를 기록했다. 3위 베이조스(2050억달러)보다 10억달러 많은 것이다.

저커버그를 누르고 세계 부호 1위를 기록한 사람은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다. 그는 저커버그보다 약 500억달러 더 높은 2560억달러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