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기적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기적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지은과 박위는 9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 결혼식에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인순이, 조혜련 등이 축가를 맡아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결혼식을 앞둔 지난 7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전했고,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을 계기로 맺어졌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커플로서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전신마비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박위의 모습이 아니라, 그 내면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사랑한 송지은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크다.

송지은은 박위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이라며 "그 출발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과정 속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다.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한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달라"고 전했다.

박위 역시 "평생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시간 속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 이제는 저희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작은 교회가 되기 위해 내딛는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송지은, 박위가 드디어 부부로 결실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