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준우승을 했다. /사진= 로이터
김세영이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준우승을 했다. /사진= 로이터

김세영이 LPGA 투어 뷰익 상하이를 준우승으로 마쳤다.

김세영은 13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3년 11개월 만에 통산 12승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김세영은 2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의 인뤄닝을 막지 못했다.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 4위 인뤄닝은 이날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인뤄닝은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로 선두를 굳혔다.


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마오와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중국 국적의 인뤄닝은 이날 버디만 8개를 낚아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중국에서 열려온 이 대회에서 중국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도 처음이다.

미국 교포 선수 노예림이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은 최혜진이 순위를 공동 5위까지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