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공정무역 실천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지난 11일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공정무역 실천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아, 2026년 10월 12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공정무역마을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2020년 10월 첫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 10월 1차 재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와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차 재인증 때는 1차 재인증 때보다 공정무역상품 판매처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가 추가돼야 한다. 현재 전 세계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는 1차 재인증 당시 판매처 89곳에서 현재 95곳으로 늘었다.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도 1차 3곳에서 현재 5곳이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차 재인증으로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선도하는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정한 거래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존중·신뢰를 기반으로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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