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박기덕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고려아연, MBK·영풍 공개매수, 효력 원천 무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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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사장)는 입장문에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본인들의 공개매수가 고려아연 공개매수 보다 일찍 완료된다는 점을 이용, 투자자들을 자신들의 공개매수로 유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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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대표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위법해 2차 가처분으로 인해 무효화될 수 있다는 억지 주장을 유포, 투자자와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방법으로 소송절차를 남용 및 악용하고 있다"며 "저들이 해온 행태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머니S픽]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또한 그는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을 실사한 적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려아연 사업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파악할 수 없다"며 "MBK는 오로지 거대자본을 무기로 상대방을 기습적으로 밀어 붙여 돈이 되는 회사를 헐값에 약탈하는 기업사냥꾼일 뿐이고, 고려아연의 사업과 가치를 분석하거나 평가하고 논할 전문성도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머니S픽]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머니S픽]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마지막으로 그는 "고려아연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지난 40일 힘겨운 싸움을 이어 오며 회사의 역사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그리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켜 올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