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부터 사천에어쇼가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된다.
경상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성규 사천부시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천에어쇼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 집적지 경상남도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 "사천에어쇼를 세계가 주목하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컨벤션 시설 마련, 사천공항 확대 등을 차근차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2026년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확대를 위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도전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5개 협약기관은 지난 6월 '사천에어쇼 확대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에어쇼 중심의 행사를 2026년부터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학술행사, 국제교류 등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산업전은 항공기, 지상장비의 전시를 넘어 위성, 발사체, 위성활용산업 등 다양한 우주산업과 친환경 미래항공기와 같은 첨단 우주항공산업을 포함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확대하고 세계적 선도기업들의 참여를 더욱 늘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등 사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