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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주요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 평가 결과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ESG 등급 부여 현황'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통합 ESG 등급은 A(우수)에서 B+(양호)로 떨어졌다.
ESG 중 S부문이 A+(매우우수)에서 B+로 하향했다. 근로자 사망사고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E와 G부문은 A·B+로 지난해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다. 금호타이어를 포함해 ESG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은 23사다.
또한 나주에 본사를 둔 한국전력은 B(보통)등급으로 지난해 A(우수)에서 떨어졌고 목포에 본사가 있는 보해양조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D(매우 취약)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광주신세계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상장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신세계는 S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매우 우수)를 받았다.
근로자 교육·협력사 지원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랑의 S-BOX', 장학재단 후원, 한국섬진흥원과 협업한 ESG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분야는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재활용 실천 강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지원, 친환경제품 사용 강화를 통해 A(우수)등급을 받았고, 이밖에 무등산 및 광주천변 플로깅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거듭나고자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역시 투명성을 바탕으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ESG의 추구하는 방향인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며 "광주신세계가 ESG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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