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 치유의 숲에서 관광객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합천군
오도산 치유의 숲에서 관광객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합천군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잠시 뒤로하고 달려가는 우리에게,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합천군의 '웰니스 여행'이 새로운 쉼표가 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의 가치는 더 높아졌다. 그 중심에 합천군이 있다.

29일 합천군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천 웰니스 여행 코스'를 선정, 발표했다.


합천 웰니스 여행의 첫 번째 관문은 오도산 치유의 숲이다. 자연 속에서 진정한 치유를 경험하게 한다. 수백 년 된 소나무가 뿜어내는 음이온과 맑은 숲의 공기는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힐링을 선사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온열 체험을 통해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이 평온을 찾게 된다. 이곳은 한방, 명상, 뷰티 스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웰빙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황매산 겨울 풍경./사진=합천군
황매산 겨울 풍경./사진=합천군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간직한 황매산 군립공원에서는 봄의 철쭉, 여름의 초록 들판, 가을의 억새, 겨울의 눈꽃까지 변화무쌍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합천 백리벚꽃길과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합천은 웰니스 도시로서 캠핑과 레저에도 탁월한 환경을 자랑한다. 해발 850m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황매산 별쿵캠핑장과 합천호를 따라 자리한 캠핑지들은 캠핑족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2021년 K-웰니스 도시로 경남 최초로 선정된 합천군은 2024년 재인증을 받으며 웰빙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에서 자연과 역사, 휴식을 모두 누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