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 2024>에서 이동통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텔 어워드에서 SKT 6G 개발팀 이경필 매니저(왼쪽)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 2024>에서 이동통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텔 어워드에서 SKT 6G 개발팀 이경필 매니저(왼쪽)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22일 전 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8년 연속 글로텔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 시각) 개최된 제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들을 선정한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Climate Action Initiative of the Year) 상은 ESG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나 통신사에 수여된다. SK텔레콤은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 기술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고객의 트래픽 양과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통신사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계없이 항상 최대 성능 모드로 고정돼 부품의 소비 전력과 탄소를 최대치로 소모하는 방식이었다. IPM은 트래픽 양에 기반해 품질과 성능 저하 없이 부품의 소비 전력을 최적화해 기존 가상화 서버 대비 CPU의 누적 전력을 최대 55%까지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PM 기술로 2023년 'WCA'(World Communication Awards)와 지난 10월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Network X Awards)에서도 '지속가능 네트워크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IPM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며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이 AI 기술을 단말부터 기지국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통신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ESG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에지 AI 인프라 기술, 전력 절감 기술 등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