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에 희망을 전해주세요" 울려퍼진 사랑의 종소리

이웃사랑의 마음에 동참을 호소하는 자선냄비 종소리가 국내 상권 1번가 명동거리에서 구세군 사관에 의해 울려 퍼진다.

올해도 모금활동에 나선 사관은 핸드벨을 울리며 "희망이 있는 이곳은 구세군 자선냄비입니다" 혹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세요"라며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을 향해 외쳤다.
자선냄비는 붉은 세 다리 냄비 걸이와 냄비 모양의 모금통으로 대표된다. 구세군의 가두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지난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 국내 자선냄비 활동은 1928년 12월 서울 명동거리에서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96년째 전국에서 연말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모금에는 어른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명동 관광에 나선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손길에 동참했다.

기부에 동참한 한 시민은 "제가 전해드린 금액은 비록 작지만 그 작은액수가 하나둘 모인다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것으로 의심치않고 그러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올해는 불경기로 여파로 서민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자선냄비는 늘 국민들의 큰 사랑으로 끓었다"며 "국민들의 나눔 동참에 올해 역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올해 자선냄비 캠페인은 '세상을 밝히는 빛'(Lights of Love)'이라는 주제로 전국 316여개 포스트 장소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머니S는 자선냄비 모금활동 첫날(27일) 눈바람 추위 속에서도 쾌청한 종소리를 울리며 거리 모금 동참을 호소하는 구세군 사관과 기부에 동참 이들의 현장 속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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