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기술주 랠리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5%, 리비안은 0.67%, 니콜라는 5.3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94%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5% 상승한 357.9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래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1조1490억달러로 불었다.
사실 이날 테슬라는 악재가 많았다. 지난달 중국 판매가 비야디(BYD)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고, 세계 최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4분기에 테슬라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란 보고서를 냈음에도 주가는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미증시의 빅테크주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타임스 주최 딜북 정상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양호한 상태에 있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질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주가 하락 요인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좋다는 발언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아마존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빅테크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1.85%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랠리하자 루시드를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도 모두 상승했다. 리비안은 0.67% 상승한 11.96달러를, 니콜라는 5.38% 급등한 1.7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94% 하락한 2.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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