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이 21일 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이 21일 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내년도 학교 현장의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 70명을 선발하기 위해 교육경력 8년 이상의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전형에 나서 최종 68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했으나 부산의 경우 266명의 지원자가 몰려 전국 최고인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선발한 늘봄지원실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2~4교당 1명씩 학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설을 비롯한 늘봄학교 기획·운영, 행정·민원 처리 등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배치는 교사들의 늘봄 업무경감뿐만 아니라 더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형 늘봄학교'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국의 늘봄학교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장 배치를 통해 부산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