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과 발전소 등에 폭격을 가했다. 사진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예멘 사나 국제 공항을 공습한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과 발전소 등에 폭격을 가했다. 사진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예멘 사나 국제 공항을 공습한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과 발전소 등을 공습했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사나 국제공항과 발전소 두 곳, 호데이다를 포함한 서부 해안 항구 세 곳 등을 폭격했다.


해당 공습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후티 반군의 군사 활동 표적과 무기 밀수 지점 등을 겨냥해 정보에 기반한 공격을 벌였단 입장이다.

예멘 현지 매체는 이번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공습 당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사나 공항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지에 구금된 유엔 직원의 석방을 요구하고 전쟁으로 파괴된 국가 건강, 인도주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예멘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할 때 공습이 벌어졌다"며 "우리 항공기 승무원 한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