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튼튼 축산물꾸머리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맘튼튼 축산물꾸머리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산모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전달하는 '맘튼튼 축산물꾸머리 지원' 사업을 내년 본격 시행하다고 31일 밝혔다.

출산율 저하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함께 추진했다.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비로 경영난을 겪는 축산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새해 1월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여명이 대상이다. 지원 축산물 가격을 5만원에서 내년에는 10만원 이내로 두 배 올려 현실 물가를 반영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1~4종으로 구성된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산모가 선택해 원하는 장소로 배달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시군은 수원·성남·의정부·고양·부천시를 제외한 26개 시군이다.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도내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축산농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