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첫째주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회담할 예정이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인간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 폐지, 연방 기후 규제 법적 근거 폐지를 발표한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첫째주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행사가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오는 4월 첫째주에 중국을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 "4월에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올해 하반기 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중 관계에 대해 "매우 좋다. 시 주석과의 개인적 관계도 좋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기존 관세 유예 조치를 유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에서 무역전쟁 휴전 조치 1년 추가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추가 관세 부과와 일부 무역 보복 조치를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