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긍정 평가는 67%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준이자 2025년 6월 취임 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였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 대해서는 '잘한 조치'라는 평가가 62%, '잘못한 조치'라는 평가가 27%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 관련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오른 45%를, 국민의힘이 5%포인트 낮아진 17%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8%포인트로 벌어졌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