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버코퍼레이션과 한성USA가 얼타의 주요 바이어를 초대해 쇼케이스를 열고 K뷰티의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은 행사사에서 K뷰티 브랜드 담당자들과 얼타 바이어가 심도 있는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다이글로벌

구다이글로벌 소속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과 한성USA가 북미 최대 뷰티 리테일러 얼타의 주요 바이어들을 서울에 초청했다. 단일 브랜드 공급을 넘어선 카테고리 중심의 통합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식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이버와 한성USA는 지난 25일 서울 구다이글로벌 강남 신사옥에서 얼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프라이빗 오픈 하우스를 열고 글로벌 K뷰티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K뷰티 기업과 글로벌 리테일러가 함께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공간은 주요 K뷰티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제형 기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쇼케이스 방식으로 구성됐다. 5층에서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확장 전략 브리핑이 진행됐고 1층에서는 브랜드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밋업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13개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크레이버와 한성USA는 얼타에 폭넓은 브랜드 선택지와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동시에 제시했다. 또 한성USA의 북미 유통 역량과 브랜드 네트워크, 크레이버의 글로벌 성장 브랜드 및 제품 기획 역량이 통합되면서 단일 브랜드를 넘어 카테고리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제안했다.

크레이버는 얼타를 포함한 북미 주요 리테일러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안착과 카테고리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시장 내 K뷰티 확장 사례와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북미 유통 파트너인 한성USA는 현지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와 확장 구조를 설명하고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 세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 내 K-뷰티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하고,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얼타는 현장에서 브랜드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한국 주요 브랜드들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얼타 관계자는 "서울에서 확인한 K뷰티 브랜드들의 역량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K뷰티는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다이글로벌 측은 "이번 행사는 크레이버와 북미 유통 파트너 한성USA가 각자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확장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리테일러에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글로벌 리테일 환경 내에서 K뷰티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실행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